박지원 "尹대통령 나토 데뷔 80점..김건희 여사 안 꿀렸다, 90점"

박상휘 기자 2022. 7. 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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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다자외교에 데뷔한데 대해 "100점 만점에 80점"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 "여러 가지 활동이나 모양이 일단 성공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박 전 원장은 "지금부터 우리가 대비를 해야 된다는 것"이라며 "중국과 특히 전후 러시아에 대한 경제 대책을 세워나가야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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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대한 경제 대책 세워야..영부인 패션, 국격 보여줬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다자외교에 데뷔한데 대해 "100점 만점에 80점"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 "여러 가지 활동이나 모양이 일단 성공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박 전 원장은 "지금부터 우리가 대비를 해야 된다는 것"이라며 "중국과 특히 전후 러시아에 대한 경제 대책을 세워나가야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신냉전을 구축해서 참으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특별한 TF(태스크포스, 전담조직)를 구성해서 잘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더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박 전 원장은 "세계 정상 영부인들 보라. 얼마나 옷을 잘 입고 멋있느냐"며 "거기서 우리 영부인이 꿀리면 우리 기분이 어떻겠냐. 영부인의 패션은 국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건희 여사는 90점을 준다"며 "언행도 얼마나 좋았냐"고 했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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