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침묵' 양키스, 휴스턴에 덜미..4연승 마감

이한주 기자 2022. 7. 1.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양키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4연승이 중단된 양키스는 56승 21패를 기록했다.

휴스턴 선발투수 루이스 가르시아는 5.1이닝 동안 101개의 볼을 투구,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키스 세베리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양키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4연승이 중단된 양키스는 56승 21패를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린 휴스턴은 48승 27패다.

기선제압은 휴스턴의 몫이었다. 3회말 제이크 메이어스의 2루타와 알레디미스 디아즈, 카일 터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침묵하던 양키스는 6회초 1사 후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앤서니 리조의 솔로 아치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양키스는 이후 타선이 휴스턴 투수진에 꽁꽁 묶이며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휴스턴 선발투수 루이스 가르시아는 5.1이닝 동안 101개의 볼을 투구,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라인 스타넥(홀, 0.2이닝 무실점)-엑토르 네리스(홀, 1이닝 무실점)-라파엘 몬테로(홀, 1이닝 무실점)-라이언 프레슬리(세, 1이닝 무실점)가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브레그먼(3타수 1안타 2타점)이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양키스는 5안타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투수 루이스 세베리노(6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는 쾌투를 선보였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