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건희 여사 옷차림 연일 극찬 "굉장히 자랑스럽게 느꼈다"

양다훈 2022. 7. 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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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패션을 연일 극찬했다.

지난달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박 전 원장은 김 여사의 옷차림에 대해 "사진 상으로 볼 때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아주 멋있더라"라며 "제가 늘 주장한 게 영부인의 패션은 국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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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원장 "다른 영부인들하고 찍은 사진도 밀리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오후(현지시간)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해 김아영 디자이너의 작품 등으로 구성된 ‘K-패션’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패션을 연일 극찬했다.

지난달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박 전 원장은 김 여사의 옷차림에 대해 “사진 상으로 볼 때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아주 멋있더라”라며 “제가 늘 주장한 게 영부인의 패션은 국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스페인 국왕 부처와 만나는데 멋있더라”고 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28일(현지시간)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주최하는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 당시 김 여사는 흰색 드레스에 검은 구두를 신고 검은색 손지갑을 들었다.

이튿날인 30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선 “영부인의 패션은 국격이면서 그 나라를 상징하는 메시지이고 정치다. 보니까 김 여사가 다른 영부인들하고 함께 찍은 사진도 밀리지 않고 좋더라”라며 “굉장히 자랑스럽게 느꼈다”고 호평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해 레티시아 왕비(왼쪽),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집행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9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나토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 일환으로 정상 배우자들과 왕립유리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스페인 왕실 공식 유튜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인교포 식료품점을 방문하고 있다. 마드리드=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 오후(현지시간) 3박5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첫 순방을 마치고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공군1호기로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업사이클링 의류 매장인 '에콜프(ECOALF)'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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