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직무평가 '잘한다' 47%..중도층 외면 전주 대비 4%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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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28~3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4%포인트 추락한 4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지지도는 3주 연속 하락하며면서 3주새 10%포인트나 급락했다.
갤럽은 6월 초 대비 긍정평가가 10%포인트나 떨어진 것은 대체로 성향 중도층, 무당층에서 일어난 변화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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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도 42%, 민주 28%, 정의 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28~3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4%포인트 추락한 43%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4%포인트 늘어난 42%로 집계됐다. ‘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12%였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지지도는 3주 연속 하락하며면서 3주새 10%포인트나 급락했다.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80%)·성향 보수층(71%)·70대 이상(68%)에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4%), 성향 진보층(77%), 40대(60%)에서 두드러졌다.
갤럽은 6월 초 대비 긍정평가가 10%포인트나 떨어진 것은 대체로 성향 중도층, 무당층에서 일어난 변화 때문으로 분석했다.
6월 첫 두 주 동안 중도층에서 긍정평가는 약 50%, 부정평가는 30%대 중반이었으나 이번 주는 각각 37%·46%가 됐다. 무당층에서는 6월 초 긍정 부정평가 모두 30%대 중반으로 비슷했지만 지난주부터 각각 20%대 중반, 40%대 중반으로 바뀌었다.
긍정평가한 응답자들이 꼽은 긍정평가 이유로는 ‘모름·응답거절’이 25%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이유는 결단력·추진력·뚝심이 6%, 국방·안보 5%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응답자들은 ‘인사’가 18%로 가장 많은 가운데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10%, ‘독단적/일방적’ 7%,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6% 등의 순으로 이유로 들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28%,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5%, 정의당 6%, 그 외 정당·단체 1%였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주간 5%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9.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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