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터커와 3년 계약 .. 프런트코트 보강

이재승 2022. 7. 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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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을 보강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P.J. 터커(포워드, 196cm, 111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터커와 계약기간 3년 3,32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하며, 계약은 전액 보장이다.

30대 중반의 터커에게 계약 마지막 해 팀옵션이나 부분 보장 조건이 들어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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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을 보강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P.J. 터커(포워드, 196cm, 111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터커와 계약기간 3년 3,32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하며, 계약은 전액 보장이다. 30대 중반의 터커에게 계약 마지막 해 팀옵션이나 부분 보장 조건이 들어가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이번에 제임스 하든과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선수옵션(4,740만 달러)을 갖고 있는 하든은 현재 필라델피아와 계약이 유력하다. 하든은 계약기간 3년 1억 달러 이하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든의 계약 삭감으로 인해 전력 보강의 여지를 마련했다.
 

터커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71경기에서 경기당 27.9분을 소화하며 7.6점(.484 .415 .738) 5.5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20-2021 시즌에 밀워키 벅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마이애미로 이적해 지미 버틀러, 뱀 아데바요의 뒤를 잘 받쳤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조엘 엠비드와 하든을 도울 예정이다.
 

터커는 휴스턴 로케츠에서 하든과 함께 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 필라델피아에서 이들과 다시 조우하게 됐다. 현재 필라델피아의 데럴 모리 사장이 휴스턴의 단장이던 시절 선수단을 꾸렸으며 하든과 터커가 오랫동안 함께 했다. 시간이 다소 지났으나 하든과 터커는 동부에서 의기투합하게 됐다. 하든의 결정이 터커 영입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우려도 적지 않다. 터커는 30대 후반으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백전노장인 만큼, 언제 노쇠화가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다. 터커의 경기력을 고려할 경우, 급작스런 기량 하락이 갑자기 동반되지 않겠지만, 터커의 계약이 37세부터 40세까지를 보장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에 부담이 될 만한 측면도 없지 않아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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