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싸움 '장마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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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장마가 프로야구 순위 싸움에 변수로 등장했다.
지난달 30일 서울·중부권에 내린 비로 인해 잠실구장(LG-NC전)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한화-SSG전)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장마전선이 한동안 강약을 반복할 것으로 보여 KBO리그는 다음 주에도 경기와 휴식을 반복하는 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프로야구는 전국적인 가뭄 탓에 우천순연 경기가 적어 체력 부담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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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장마땐 들쑥날쑥 경기뛰어
선수들 타격감 등 크게 떨어져
재충전 등 컨디션조절 매우중요
프로야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장마가 프로야구 순위 싸움에 변수로 등장했다.
지난달 30일 서울·중부권에 내린 비로 인해 잠실구장(LG-NC전)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한화-SSG전)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주 취소된 경기는 모두 4경기다. KBO리그는 고척스카이돔을 제외하곤 모두 개방형 구장. 그래서 날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장마전선이 한동안 강약을 반복할 것으로 보여 KBO리그는 다음 주에도 경기와 휴식을 반복하는 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프로야구는 전국적인 가뭄 탓에 우천순연 경기가 적어 체력 부담이 컸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30일 현재 우천순연된 경기는 불과 16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5개 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가 모두 취소된 날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에 같은 날짜 기준 22경기, 그 이전인 2018년 28경기보다 적다.
그래서 장마는 재충전의 기회인 셈. 김태형 두산 감독은 “월요일 외에도 (장마로) 하루 정도를 더 쉬는 게 전반적으론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마를 분위기 반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6월 들어 주춤한 4위 KIA와 6위 삼성, 7위 두산 등은 장마 휴식으로 부진의 흐름을 끊을 수 있다.
다만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는 신경 써야 한다. 장마는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동시에 들쑥날쑥한 경기 일정 때문에 경기 감각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김원형 SSG 감독도 “장마 기간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산 포수 박세혁은 “습한 장마철에는 얼음탕을 애용하는 편인데, 피로해소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도 장마철이 쉽진 않은데 잘 먹고 잘 쉰다. 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에어컨 바람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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