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3연임 마치고 퇴임

고성철 2022. 7. 1.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병용 경기도 의정부시장이 지난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 5, 6, 7기 12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고 시정을 마무리했다.

행정학 교수 출신인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 최초 3선 시장으로 군사도시로 각인되어 온 의정부시의 이미지를 희망도시로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시정 전반에 걸쳐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책 맡겨주신 시민들께 감사 "

[아이뉴스24 고성철 기자] 안병용 경기도 의정부시장이 지난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 5, 6, 7기 12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고 시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30일 의정부시 대강당에서 안병용 시장(윈쪽)과 부인이 이임식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행정학 교수 출신인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 최초 3선 시장으로 군사도시로 각인되어 온 의정부시의 이미지를 희망도시로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시정 전반에 걸쳐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도시공원 일몰제로 무분별한 개발위기에 놓인 직동, 추동 근린공원을 전국 최초로 민간개발을 통해 시민들에게 돌려준 것과 음악도서관 및 미술도서관 등 특화 도서관 건립, 컬링장 건립 및 배구단 유치 등 스포츠복지 실현,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 유치, G&B프로젝트 도시녹화 사업,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추진 등은 큰 성과로 꼽힌다.

또 경전철 파산 위기를 극복하고 전국 최초 가설건축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센터를 설치해 경기도 내 최상위권의 접종 건수를 기록하는 등 위기상황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날 이임식은 주요 업적 동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송사, 치사,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민철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안 시장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안 시장은 “부족한 저에게 12년간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맡은 소임을 다해 혼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고성철 기자(imnews656@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