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들이 재배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충주 호암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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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오는 2~3일 호암지 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청년 농업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오후 5~10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사과, 수박, 유정란, 쌈 채소, 오미자즙, 작두콩 차 등 20여 종 이상의 다채로운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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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2~3일 호암지 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청년 농업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오후 5~10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사과, 수박, 유정란, 쌈 채소, 오미자즙, 작두콩 차 등 20여 종 이상의 다채로운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호암지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선호할 만한 시원한 즙류와 가벼운 소포장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2일 오후 5시30분에는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문화예술이 더해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경험할 수 있다.
시 석미경 농정과장은 "지난 6월 4~5일 첫 개장한 청년 농업인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고군분투하는 청년 농업인들의 모습에서 충주 농업발전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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