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이지송 2인전 'BLACK INTO LIGHT'.. 4일 대구서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영훈·이지송 2인전 'BLACK INTO LIGHT'(블랙 인투 라이트)이 개최된다.
박영훈 작가는 온전히 남은 시각을 유혹하고 랩핑된 텍스타일은 빛을 흡수해 그래픽 한 자루 속에 빛을 가둔다.
전시는 "블랙에서 빛으로" 그리고 "빛에서 블랙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미술의 의미를 새롭게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대구·부산 그리고 다시 서울로 연결되는 4부작 아트 로드쇼 중 두 번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 인투 라이트'는 오는 4일부터 23일까 대구 중구 갤러리분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연된다. 빛으로 사람을 유혹하는 박영훈 작가와 빛에서 물질로 회복하는 이지송 작가가 각자의 시각 언어로 우리에게 이야기하고픈 부분을 담았다.
우리가 보는 빛은 비물질이다. 빛이 물질과 충돌해 우리에게 튕겨오는 과정에서 물질이 비물질로 전환된다. 갤러리의 흰 벽은 모든 색이 담긴 하나의 빛을 상징한다. 하나였던 모든 빛은 작품을 만나 비물질로 분화한다. 인간 뇌의 가장 많은 영역을 담당하는 시각은 망막을 통해 비물질인 빛을 정보로서 분석한다. 온전한 빛 속에서 여타의 감각은 해체되고 시각만 남는다.
박영훈 작가는 온전히 남은 시각을 유혹하고 랩핑된 텍스타일은 빛을 흡수해 그래픽 한 자루 속에 빛을 가둔다. 반면 이지송 작가는 빛의 경로를 역추적한다. 빛에서 물질이 되는 과정을 되돌린다.
전시는 "블랙에서 빛으로" 그리고 "빛에서 블랙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미술의 의미를 새롭게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대구·부산 그리고 다시 서울로 연결되는 4부작 아트 로드쇼 중 두 번째다. 작가와 관객이 예술을 매개로 내밀하게 만나는 장이 될 전망이다.
☞ "원래 이렇게 세운다"…출입구 가로 막은 학원차
☞ 나체로 발견된 日 성인배우…나무에 묶여서 죽었다
☞ [영상] 고속도로서 소화기가 '펑'…"수류탄 터진 줄"
☞ 세 딸 두고 가출한 엄마…집엔 쓰레기와 쥐만 남았다
☞ "대들자 화가 났다"…소주병으로 남친 때리고 감금
☞ "동거녀 어딨어"…다방서 난동부리다 테이저건 맞았다
☞ 모텔 사장의 은밀한 사생활…1325회 '몰래 녹음'
☞ 초등생 끌고가 성폭행…"성기능 문제있어 강간 아냐"
☞ 전여친 아빠 수차례 찌른 20대…3층 담 넘다 추락
☞ [영상] 男아이 앞 엉덩이 들썩들썩…댄스女 공개수배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래 이렇게 세운다"…출입구 가로 막은 학원차 - 머니S
- 나체로 발견된 日 성인배우…나무에 묶여서 죽었다 - 머니S
- [영상] 고속도로서 소화기가 '펑'…"수류탄 터진 줄" - 머니S
- 세 딸 두고 가출한 엄마…집엔 쓰레기와 쥐만 남았다 - 머니S
- "대들자 화가 났다"…소주병으로 남친 때리고 감금 - 머니S
- "동거녀 어딨어"…다방서 난동부리다 테이저건 맞았다 - 머니S
- 모텔 사장의 은밀한 사생활…1325회 '몰래 녹음' - 머니S
- 초등생 끌고가 성폭행…"성기능 문제있어 강간 아냐" - 머니S
- 전여친 아빠 수차례 찌른 20대…3층 담 넘다 추락 - 머니S
- [영상] 男아이 앞 엉덩이 들썩들썩…댄스女 공개수배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