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지원을 위한 정확한 특허심사, 민·관이 힘 모은다

2022. 7. 1.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신속하고 정확한 특허심사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특허심사 품질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7월 1일(금) 오후 2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한다.

ㅇ 이번 회의는 특허청 최초의 민간 출신 청장이 취임한 이래 산·학·연·변리업계 특허심사 전문가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서, 심사 전문성 강화와 품질향상 등 최근의 특허심사 동향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지원을 위한 정확한 특허심사, 민·관이 힘 모은다
- 특허청, 민·관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특허심사 품질자문위원회 출범 -

□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신속하고 정확한 특허심사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특허심사 품질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7월 1일(금) 오후 2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한다.

ㅇ 이번 회의는 특허청 최초의 민간 출신 청장이 취임한 이래 산·학·연·변리업계 특허심사 전문가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서, 심사 전문성 강화와 품질향상 등 최근의 특허심사 동향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심사관 업무 환경 개선 등 심사관 전문성 강화방안 ▲디지털 신기술의 보호를 위한 특허법 개정 사항 ▲’21년 외부고객 설문조사 등 현재까지 진행된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듣는다.

ㅇ 특히, 특허 무효율 등 일부지표만 측정하는 기존 특허심사 품질 지표 한계에 대한 재검토 및 실제 고객인 특허 출원인에게 직접 평가받는 품질지표로 개선하는 방안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최근, 기업들의 무형자산 가치가 증가*하고, 지식재산(IP)금융 규모가 6조원을 돌파하는 등 특허활용 증대에 따른 신속·정확한 특허심사가 중요해지고 있으나, 특허 신청량의 급격한 증가**등으로 특허심사의 처리기간 지연과 품질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기업 무형자산 가치 비율(S&P500): (’75) 17% → (’95) 68% → (’20) 90%(Ocean Tomo, ’20)

** (’21년 주요국 특허출원 증가율, %) ()5.0, (유럽)4.6, (일)0.3, (미)-1.0 (세계 5대 특허청 통계 참고)

ㅇ 이에 특허청은 특허심사 품질자문위원회를 통해 민간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특허심사 정책에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이인실 특허청장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결국 기술은 특허로 권리화되어 보호받고, 가치를 창출할 때 의미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ㅇ “기술경쟁의 화룡점정인 ‘강한 특허’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