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천400만원대 하락 이후 상승..2천600만원대서 등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며 한때 2천400만원대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소폭 상승해 2천600만원대서 움직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천648만9천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33% 증가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7시께에는 24시간 전보다 약 6% 내린 2천477만6천원까지 내렸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오전 중 한 차례 내렸다가 소폭 오르며 2천648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며 한때 2천400만원대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소폭 상승해 2천600만원대서 움직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천648만9천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33% 증가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7시께에는 24시간 전보다 약 6% 내린 2천477만6천원까지 내렸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오전 중 한 차례 내렸다가 소폭 오르며 2천648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하락에는 싱가포르 대형 가상화폐 헤지펀드인 '스리 애로즈 캐피털'(3AC)의 파산 소식이 큰 영향을 미쳤다.
외신에 따르면 3AC은 디지털자산 중개 업체 보이저 디지털에 대한 가상화폐 채무 불이행으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3AC이 이행하지 못한 채무 규모는 3억5천만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 USDC와 3억45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1만5천250개에 달한다.
이는 최근 가상화폐 시장 자체가 저조한 흐름을 보인 데 따라 유동성 문제를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화 표시 비트코인은 한때 1만8천6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1만8천달러는 비트코인 가격을 방어하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과 유사한 수준인 142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ku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살인미수 사건으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징역 5년 선고 | 연합뉴스
- [OK!제보] 진료비 부풀려 건보료 빼먹은 의사…성난 환자들에 덜미 | 연합뉴스
-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 외교장관 중국인 비하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강남역 인근서 인질극 신고…흉기 든 40대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선천성 심장병 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 연합뉴스
- 미군이 드론으로 사살했다는 테러범, 알보고니 양치기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
- 주민 반발로 사퇴한 60대 이장, 상가에 쇠구슬 쏘며 보복 | 연합뉴스
- "소개해준 여성탓에 돈 날렸어" 동료 살인미수 혐의 60대 탈북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