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43%, 4%p↓..지지 이유 25% '모름·응답거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6월 다섯째 주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4%포인트나 떨어져 43%를 기록했다.
1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 발표에 따르면 2022년 6월 다섯째 주(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3%가 긍정 평가했고 42%는 부정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달새 10%p 하락, 중도·무당층 영향
긍정평가는 지난주 47%에서 4%포인트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지난주 38%에서 4%포인트 올랐다.
6월 첫 두 주 동안 중도층에서 긍정평가는 약 50%, 부정평가는 30%대 중반이었으나 이번 주는 각각 37%·46%가 됐다. 무당층에서는 6월 초 긍정 부정평가 모두 30%대 중반으로 비슷했지만 지난주부터 각각 20%대 중반, 40%대 중반으로 바뀌었다.
긍정평가한 응답자들이 꼽은 긍정평가 이유로는 ‘모름·응답거절’이 25%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이유는 결단력·추진력·뚝심이 6%, 국방·안보 5%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한 응답자들이 꼽은 부정평가 이유는 인사가 18%,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10% 등으로 나타났다. ‘모름·응답거절’은 12%에 그쳐 긍정평가자보다 부정평가자들의 평가 이유가 좀 더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9.1%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쉴 틈 없는 尹..경찰청장 사표·장관 임명 등 국내 현안 복귀
- "김어준 그 입 다물라" 北 피살 공무원 유족, 방심위 심의신청
- 저가치마 화제됐던 김건희 여사, 6천만원 명품 추정 목걸이 눈길
- 장경태 "김건희 여사, 너무 구석에…초라한 모습" 사진 어떻길래?
- "에이리언인 줄 알았다"…이집트 해안에 떠밀려온 괴생명체
- '노룩 악수' 미국 매체도 소개…"바이든의 어색한 악수, 트위터서 유행"
- 일본 AV배우, 실종 2주…나무에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
- 이래진 씨 "文, 대통령기록물 해제 안 하면 양산에서 1인 시위"
- 대통령 지지율 43%, 4%p↓…지지 이유 25% '모름·응답거절'
- 유재석도 나섰다…1년 만에 심경고백한 박수홍 "지옥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