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친선경기] '김민재 맹활약' 페네르바체, 알 샤말에 4-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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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뒷문을 걸어잠근 김민재가 팀의 친선경기 승리를 책임졌다.
페네르바체의 김민재는 지난 30일 터키 잔 바르투 축구센터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프리시즌 경기에서 카타르 팀 알 샤말과의 4-2 승리를 책임졌다.
팀의 핵심선수임을 증명한 김민재의 활약 속에 페네르바체는 시즌 세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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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팀의 뒷문을 걸어잠근 김민재가 팀의 친선경기 승리를 책임졌다.
페네르바체의 김민재는 지난 30일 터키 잔 바르투 축구센터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프리시즌 경기에서 카타르 팀 알 샤말과의 4-2 승리를 책임졌다.
이날 전반 선발출전한 김민재는 팀의 뒷문을 꽁꽁 묶은 반면, 팀의 공격수 브루마는 경기시간 10분 상대의 공중볼 패스미스를 가로채 완벽한 트래핑에 이은 슈팅으로 알 샤말의 골문을 뚫어냈다.
알 샤말 또한 공격과정에서 박스 안팎에서 수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철벽처럼 골문을 지킨 김민재를 뚫어내지 못하며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김민재는 공격 과정에서도 빛났다. 경기시간 24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볼을 잡은 김민재는 좌측 윙포워드에게 단 한번에 공을 연결, 상대 선수들을 긴장하게 했다.
김민재가 빠지자 페네르바체에는 위기가 찾아왔다. 페네르바체는 경기시간 54분 암자드 아트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역시 유럽 1부리그는 달랐다. 본격적으로 실점 후 단 6분만에 페네르바체는 동점골을, 뒤이어 6분 후에는 추가골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3-1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진 24분동안 한 골씩을 추가한 양 팀은 4-2로 경기를 마쳤다.
팀의 핵심선수임을 증명한 김민재의 활약 속에 페네르바체는 시즌 세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낙승했다. 그들은 7월 중 파르티잔, 헐시티 등 세계적인 팀들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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