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나동연 시장 취임

김선경 2022. 7.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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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1일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양산시정이 역사의 무대 위에 섰다"며 "무대의 주인공은 시장인 제가 아니라 36만 시민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나 시장은 이날 오전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8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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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캠퍼스 유휴부지 문제 해결 등 10대 핵심비전 제시
나동연 양산시장 취임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1일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양산시정이 역사의 무대 위에 섰다"며 "무대의 주인공은 시장인 제가 아니라 36만 시민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나 시장은 이날 오전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8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 양산시정 출범을 준비하며 '해현경장', 거문고 줄을 풀어 다시 맨다는 뜻을 마음에 새겼다"며 "거문고 줄이 느슨하면 아무리 뛰어난 연주자라도 제대로 연주할 수 없듯이 새롭게 출발하는 양산시정의 해현경장은 혁신적 변화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에는 김일권 직전 시장도 참석해 나 시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네기도 했다.

나 시장은 양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10대 핵심비전으로 부산대 캠퍼스 유휴부지 문제 해결 및 부지 내 예술의 전당급 대공연장 건립, 낙동강변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완성, 의료산업기지 추진 및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 부울경 수목원 조성 등을 제시한 바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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