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6~10일 '전통연희축제' 연다

박준호 기자 2022. 7. 1.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1일 전통연희의 생활화·대중화를 위한 대규모 야외축제인 '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를 6일부터 10일까지 국립국악원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올해 전통연희축제에 연희자의 뛸판, 관객을 위한 놀판, 모두 살맛나는 살판이라는 의미의 '뛸판/놀판/살판'이라는 부제를 붙이고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통연희 생활화·대중화 위해 매년 개최
김덕수 사물놀이 명인 등 공연, 체험프로그램 준비
올해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의 개막 공연을 장식하는 김덕수 명인. 사진 제공=전통공연예수
[서울경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1일 전통연희의 생활화·대중화를 위한 대규모 야외축제인 ‘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를 6일부터 10일까지 국립국악원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올해 전통연희축제에 연희자의 뛸판, 관객을 위한 놀판, 모두 살맛나는 살판이라는 의미의 ‘뛸판/놀판/살판’이라는 부제를 붙이고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사물놀이의 전설’ 김덕수 명인이 개막 공연 무대에 오르며, 휘모리 장단과 자메이카 장단 스카를 접목한 음악을 선보인 그룹 유희스카, EDM 도시 국악을 선보이는 김주홍과 노름마치 등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한 탈춤, 고잔두레 등 지역별 농악 시연과 여성 줄꾼 서주향의 줄타기, 세습무권의 남자무당인 화랭이들이 펼치는 굿과 무악 공연 등 전통연희도 열린다. 액을 막아주는 전통소품인 ‘괴불노리개’ 만들기, 축제 포스터를 활용한 컬러링 엽서 꾸미기, 그라피티 작가 범민의 라이브 페인팅이 7일 잔디마당 체험부스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