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장 "신속·정확한 심사로 강한 특허 창출..현장소통 최선"

박찬수 기자 2022. 7. 1.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이 1일 오후 2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특허심사 품질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특허청 최초의 민간 출신 청장이 취임한 이래 산·학·연·변리업계 특허심사 전문가들과 처음 만나 심사 전문성 강화와 품질향상 등 최근의 특허심사 동향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허심사 품질자문위원회' 첫 회의 개최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이 1일 오후 2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특허심사 품질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특허청 최초의 민간 출신 청장이 취임한 이래 산·학·연·변리업계 특허심사 전문가들과 처음 만나 심사 전문성 강화와 품질향상 등 최근의 특허심사 동향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날 Δ심사관 업무 환경 개선 등 심사관 전문성 강화방안 Δ디지털 신기술의 보호를 위한 특허법 개정 사항 Δ2021년 외부고객 설문조사 등 현재까지 진행된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듣는다.

특히 특허 무효율 등 일부지표만 측정하는 기존 특허심사 품질 지표 한계에 대한 재검토 및 실제 고객인 특허 출원인에게 직접 평가받는 품질지표로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최근 기업들의 무형자산 가치가 증가하고, IP금융 규모가 6조원을 돌파하는 등 특허활용 증대에 따른 신속·정확한 특허심사가 중요해지고 있으나, 특허 신청량의 급격한 증가 등으로 특허심사의 처리기간 지연과 품질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특허심사 품질자문위원회를 통해 민간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특허심사 정책에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결국 기술은 특허로 권리화돼 보호받고, 가치를 창출할 때 의미있는 것”이라면서 “기술경쟁의 화룡점정인 ‘강한 특허’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cs4200@hanmail.net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