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우체국과 손잡고 금융취약계층 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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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가 우정사업본부·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와 손잡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의 상해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보험 가입과 나머지 보험료를 지원하고,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는 기부금을 관리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최대 1000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날부터 캠코 고객지원센터(1588-3570) 또는 서울중앙우체국 보험팀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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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캠코가 우정사업본부·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와 손잡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의 상해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캠코는 업무 협약을 통해 보험료 1000만원을 기부하고 캠코 채무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보험 가입과 나머지 보험료를 지원하고,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는 기부금을 관리한다.
무료 가입 대상 상품은 우체국의 '만원의 행복보험'으로, 보험기간(1년 또는 3년)내 재해 사망금 2000만원, 재해 입원비 1일 1만원, 재해수술비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최대 1000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날부터 캠코 고객지원센터(1588-3570) 또는 서울중앙우체국 보험팀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캠코는 ESG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민‧관‧공 협업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채권관리를 위한 법적조치 비용을 지원하는 가계보탬e, 국민행복기금 약정채무자의 압류 예금계좌에 대한 압류해제 비용 지원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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