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0일 2463명 신규 확진..나흘 연속 2천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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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0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246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98만8935명이 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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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0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246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98만8935명이 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확진자 2444명에 비해 19명, 전주 목요일 확진자(23일 1862명)에 비해 601명 각각 늘어난 것이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 수는 17일 1698명 → 18일 1406명 → 19일 886명 → 20일 2521명 → 21일 2281명 → 22일 1971명 → 23일 1862명 → 24일 1718명 → 25일 1635명 → 26일 1014명 → 27일 2583명 → 28일 2663명 → 29일 2444명 → 30일 2463명으로 평일에 늘고 주말 등 휴일에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2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남시 226명, 용인시 209명, 고양시 197명, 화성시 179명, 부천시 113명, 남양주시 108명, 안양시 101명 등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 발생했다. 전날에는 사망자가 없었다. 도는 1일 0시 기준 217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5.0%인 109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51개 중 29개(4.5%)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만2369명을 기록해 전날(1만1715명)보다 654명 늘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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