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남, 포항·독일에서 활약한 센터백 유지하 영입

김유미 기자 2022. 7. 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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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독일 리그에서 활약한 센터백 유지하를 품었다.

다시 K리그로 복귀하는 유지하는 "전남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제가 성장한 만큼 팀의 목표인 승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라운드에서 나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다짐하면서 전남 팬들과 K리그 팬들에게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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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가 독일 리그에서 활약한 센터백 유지하를 품었다.

지난 2018년 만 19세 나이로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유지하는 2018~2019시즌 R리그 24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에서 2년을 보낸 그는 유럽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독일로 떠났다. 타점 높은 헤더와 빌드업 플레이에 능한 유지하는 독일 4부 리그 팀 SV 19 슈트렐렌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성인무대에 적응을 마쳤다. 

다시 K리그로 복귀하는 유지하는 "전남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제가 성장한 만큼 팀의 목표인 승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라운드에서 나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다짐하면서 전남 팬들과 K리그 팬들에게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남은 유지하 등을 영입하며 선수층을 강화했다.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하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현재 전남은 김현욱과 플라나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속속 복귀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최근 이장관표 '용광로 축구'가 선수들에게 녹아들어 선수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전언이다.

전남은 오는 3일 오후 8시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서울 이랜드 FC 원정에 나선다. 반등의 분위기를 입증할 기회다. 승점 3점이 절실한 전남이 어떤 결과를 낼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 유지하 프로필
-. 생년월일: 1999년 6월 1일
-. 포지션: 수비수
-. 신체조건: 187㎝ 78㎏
-. 이력: 2018~2019 포항 스틸러스
2020 DJK Teutonia St.Tonis(DJK 튜토니아 ST 토니스 / 독일 5부)
2021~2022.06 SV 19 Straelen(SV 19 슈트렐렌 / 독일 4부)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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