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써마지·프로파운드 리프팅, 각각의 차이점은?

김동찬 기자 2022. 7. 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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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를 접어들면 사람의 피부는 본격적으로 처지고 주름이 생긴다.

리프팅과 관련한 시술은 크게 울쎄라, 써마지, 프로파운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울쎄라, 써마지 외에 3세대 리프팅이라 불리는 프로파운드 역시 동안 시술로 많이 찾는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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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30대를 접어들면 사람의 피부는 본격적으로 처지고 주름이 생긴다. 콜라겐도 줄어들면서 피부톤은 어두워지고 피부결이 무너지는 등 피부 노화도 시작된다.

동안 얼굴을 가지기 위해선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건강한 생활이 뒷받침이 되야 한다.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거나,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은 건강한 피부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의료적 방법을 통한 개선도 도모할 수 있다. 리프팅과 관련한 시술은 크게 울쎄라, 써마지, 프로파운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장비에 따른 각각의 효과와 적용 방법은 어떻게 될까?

먼저 울쎄라는 얼굴에 지방이 조금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울쎄라는 팁이 1.5mm, 3mm, 4.5mm로 나뉘기 때문이다. 반대로 얼굴에 지방이 없는 경우라면 써마지로 하는 것이 좋다. 써마지 팁은 보통 1~1.5mm 정도의 깊이에서 탄력을 주는 장비이기 때문에 지방층까지 들어가지 않는다.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은 "피부에서 4.5mm 깊이에 근육층이 있다. 그래서 울쎄라를 지방이 없는 사람에게 3mm 팁 이상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휑해 보이는 느낌, 퀭해 보이는 느낌이 생길 수 있다"면서 "지방이 없는 얼굴이라면 써마지를 권하는 이유다. 특히 써마지는 많이 붓지 않고 티가 안 나면서 하고 싶은 경우에도 추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어 "제대로 효과를 보기 위해선 두 장비를 같이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면서 "울쎄라는 얼굴 살을 깨서 조금 작은 얼굴로도 만들기 때문에 지방층엔 울쎄라로, 눈가와 같이 피부가 얇은 곳은 써마지를 이용해 동시에 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울쎄라, 써마지 외에 3세대 리프팅이라 불리는 프로파운드 역시 동안 시술로 많이 찾는 장비다. 프로파운드는 앞선 두 장비와 달리 얇은 바늘들이 피부를 직접 뚫고 들어가 안쪽에 열을 가해 콜라젠 재생이 되도록 도와준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가져오지만 얼굴 부기가 1주일 이상 가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강태조 원장은 "프로파운드는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지나면 콜라젠 재생 원리에 따라 효과가 더 커지고, 한 번 시술로 18개월에서 24개월까지 그 효과가 지속된다"면서 "다만 시술 후 부기가 1주일 정도 오래가기 때문에 시술 후 바로 다음날 출근을 하는 직업군이라면 울쎄라나 써마지를, 시간의 여유가 있는 경우라면 프로파운드가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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