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취약계층시설 금융교육 확대

연지안 2022. 7. 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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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상대적으로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취약계층 지원시설 이용자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서금원은 임직원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활용해 그동안 강사 부족 등 물리적 제약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소규모 취약계층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금융생활 상담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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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가운데)

[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진흥원은 상대적으로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취약계층 지원시설 이용자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교육 전문강사 28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현재 전문강사는 금융·경제교육 강사 인증을 받고 강의 경력이 있는 전문위촉강사 50명 별도 운영 중이다.

지원시설은 아동보호시설(돌봄센터, 그룹홈 등), 청소년 쉼터, 장애인보호시설, 노인복지관 등이다.

이번에 위촉된 임직원 금융교육 전문강사 28명은 지난 6월 9일부터 29일까지 약 20일간 '임직원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했다. 양성과정은 강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보이스 트레이닝 등 실기과정부터 정책금융 지원제도, 재무설계, 대상자 상황별 맞춤 신용 관리법 등 취약계층 맞춤 특화형 온라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서금원은 임직원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활용해 그동안 강사 부족 등 물리적 제약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소규모 취약계층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금융생활 상담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의 경우 직접적인 자금 공급도 중요하지만, 금융생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도 장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소규모 취약계층 지원시설 이용자 등에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하지 않도록 전 임직원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금원은 전문강사를 활용한 방문·실시간 화상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청소년 금융교육 앱게임 등 교육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교구재 개발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5월 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한 22만5000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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