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 독일 축구 경험한 센터백 유지하 영입

배진남 2022. 7. 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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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는 독일 4부리그에서 뛴 중앙수비수 유지하(23)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유소년팀 출신인 유지하는 키 187㎝의 수비수로 2018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다.

이후 유럽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독일로 떠났고, 5부리그 팀인 DJK 토이토니아 장크트 퇴니스를 거쳐 2021-2022시즌에는 4부리그 SV 19 슈트렐렌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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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데뷔 기회를 잡은 중앙수비수 유지하. [전남 드래곤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는 독일 4부리그에서 뛴 중앙수비수 유지하(23)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유소년팀 출신인 유지하는 키 187㎝의 수비수로 2018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포항에서는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R리그(2군)에서만 2018년 17경기(1골), 2019년 7경기를 뛰었다.

이후 유럽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독일로 떠났고, 5부리그 팀인 DJK 토이토니아 장크트 퇴니스를 거쳐 2021-2022시즌에는 4부리그 SV 19 슈트렐렌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전남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데뷔 기회를 잡은 유지하는 "제가 성장한 만큼 팀의 목표인 승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라운드에서 내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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