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 김동연 "도민 삶 윤택하게 만드는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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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 경기도 광교신청사로 첫 출근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겸손한 마음으로 첫 출근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 도민이 말을 경청하며 주인으로 섬기겠다"며 "도청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쳐서 도의 발전과 도민 여러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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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 경기도 광교신청사로 첫 출근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겸손한 마음으로 첫 출근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 도민이 말을 경청하며 주인으로 섬기겠다”며 “도청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쳐서 도의 발전과 도민 여러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조치 종합계획’을 제1호 결재하는 것에 대해 김 지사는 “지금 코로나19와 경기침체, 폭우 등으로 인해 민생이 많이 어렵다”며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보듬고 민생을 살리는 일에 먼저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1호 결재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쪽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주요공약 중 하나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도 설치는 북부주민들이 받아왔던 피해에 대한 보상 차원이 아니라 북부가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이고,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곳으로 발전하려는 것”이라며 “경기북도 설치는 단기간에 불가능하다. 비전과 정책 방향, 발전 방향, 추진 방법과 계획을 만들어서 차근차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도청 대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던 취임식을 취소했고,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피해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8기 경기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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