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개시 보름만에 올해 임금협상 타결

오지은 2022. 7. 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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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노사는 임금협상 개시 보름만인 지난달 30일 2022년 임금협상을 조기 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상을 통해 노사는 ▲ 기본급 3.8% 인상 ▲ 무분규 타결 격려금 ▲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 격려금 지급에 합의했다.

노사는 지난달 30일 충주 본사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손만철 노동조합위원장,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극복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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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 노사는 임금협상 개시 보름만인 지난달 30일 2022년 임금협상을 조기 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상을 통해 노사는 ▲ 기본급 3.8% 인상 ▲ 무분규 타결 격려금 ▲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 격려금 지급에 합의했다.

2022년 현대엘리베이터 임금협상 조인식 (서울=연합뉴스) 현대엘리베이터 노사가 협상 개시 보름만에 2022년 임금협상을 조기 타결했다. 노사는 원자재 가격 폭등, 건설경기 침체, 코로나19 등 경영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도 채택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손만철 노동조합위원장. 2022.7.1 [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노사는 지난달 30일 충주 본사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손만철 노동조합위원장,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극복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도 채택했다.

조 대표는 "노사가 다시 한번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고, 손 위원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노사가 하나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뜻으로 나아간다면 역경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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