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전반기 의장 국힘 김이근·부의장 민주 문순규

김선경 2022. 7. 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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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경남 창원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2석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나눠 가지게 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23 대 22, 단 한 표 차로 민주당 문순규 의원(3선)이 국힘 이해련(4선) 의원을 이겼다.

오는 4일 개원을 앞둔 4대 창원시의회(총 45명)는 국힘 27명, 민주당 18명으로 구성돼 표결을 거쳐 문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다소 이변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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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근 의장 [창원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제4대 경남 창원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2석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나눠 가지게 됐다.

창원시의회는 1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선거를 진행해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서는 27 대 18로 국힘 김이근 의원(3선)이 민주당 한은정 의원(3선)을 꺾고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23 대 22, 단 한 표 차로 민주당 문순규 의원(3선)이 국힘 이해련(4선) 의원을 이겼다.

오는 4일 개원을 앞둔 4대 창원시의회(총 45명)는 국힘 27명, 민주당 18명으로 구성돼 표결을 거쳐 문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다소 이변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는 국힘 측이 앞서 표 대결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당론이 아닌 개개인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창원시의회는 오후에는 상임위원장 5석을 두고 다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문순규 부의장 [창원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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