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 테크'는 '교육 정보 기술'로

2022. 7. 1.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에듀 테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교육 정보 기술' 을 선정했다.

또한 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9%가 에듀 테크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으며, 에듀 테크를 교육 정보 기술로 바꾸는 데 87.2%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에듀 테크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쉬운 우리말로 다듬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듀 테크’ 는 교육 분야에 접목한 빅 데이터, 인공 지능 등의 정보 통신 기술을 이르는 말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에듀 테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교육 정보 기술’ 을 선정했다.

국어원은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9%가 에듀 테크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으며, 에듀 테크를 교육 정보 기술로 바꾸는 데 87.2%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흔히 쓰는 ‘빅테크’는 대체어로 ‘정보 기술 대기업’을 선정했다. 빅테크는 정보 기술 기업 중 규모가 크고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으로, 국내 금융 산업에서는 주로 온라인 플랫폼 제공 사업을 핵심으로 하다가 금융 시장에 진출한 업체를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에듀 테크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쉬운 우리말로 다듬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meel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