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16번째 자회사 '신한EZ손해보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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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일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의 사명을 '신한EZ손해보험'으로 변경하고, 그룹의 16번째 자회사로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인수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출범한 신한EZ손해보험의 사명에는 지난해 9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발표한 그룹의 새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EZ(easy, 쉬운)'라는 단어를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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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일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의 사명을 ‘신한EZ손해보험’으로 변경하고, 그룹의 16번째 자회사로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신한EZ손해보험은 새롭게 선임된 강병관 사장이 이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인수 계약을 맺었다. 이후 지난달 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최종 인수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달 30일 인수 관련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출범한 신한EZ손해보험의 사명에는 지난해 9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발표한 그룹의 새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EZ(easy, 쉬운)’라는 단어를 포함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디지털 기반 손해보험사로 사업 모델 전환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 작업을 진행하고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EZ손해보험은 스타트업 등 새로운 영역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신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공식 출범 이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업권 전반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병관 사장은 1977년생으로, 보험업계 최연소 CEO다. 포항공대에서 수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뒤 투자관리파트 부장으로 활동해왔다가 신한금융그룹에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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