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재무안전성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에코플랜트가 약 60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하며 프리IPO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전환우선주 발행을 위한 '주요사항 보고서'(유상증자 결정)를 이날 공시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프리 IPO 성공은 환경 및 에너지 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과감하게 전환한 성과와 함께 미래 성장성에 대해 다수의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1조원 규모 자본 확충 성공..부채비율 362%→300%초반 개선 전망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약 60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하며 프리IPO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전환우선주 발행을 위한 '주요사항 보고서'(유상증자 결정)를 이날 공시했다.
전환우선주는 약 133만주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한다. 발행 대상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이음프라이빗에쿼티(이음PE) 등이며 발행일은 7월22일이다. 이번 전환우선주는 IFRS 회계기준 상 자본으로 분류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으로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을 목표로 상장 절차를 진행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프리 IPO 성공은 환경 및 에너지 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과감하게 전환한 성과와 함께 미래 성장성에 대해 다수의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30일 발행한 약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포함해 총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성공하며 재무 안정성은 대폭 개선됐다. 이에 SK에코플랜트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362%였던 부채비율도 올해 말 기준 300% 초반 수준으로 낮춰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혁신기술 개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T) 기술 활용, 그리고 이를 통해 쌓여진 역량과 경험 등을 토대로 전세계 환경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및 플랫폼 등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준영, 머리 부딪혀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까지
- 전문가 "김호중, 징역 15년·구속 가능성에 급인정…40억 손실 막으려 공연"
- 이유없이 '황산 테러'당한 6살 태완이…용의자 수사 왜 멈췄나
- 엄지윤 "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을 '참젖' 자랑…애 낳은 줄 알았을 것"
- 신지호 "홍준표 상남자인줄 알았는데 쫄보…한동훈에 초조 불안한 듯"
- 한소희, 칸 레드카펫 빛낸 비주얼…쉬폰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칸 현장]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파격 스모키 메이크업 '대변신' [N샷]
- '54㎏이라던' 혜리, 다이어트 성공했나…푹 파인 쇄골·가녀린 어깨 [N샷]
- "저 아니에요" 슬리피도 '음주운전'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 가수설 부인
- '최진실 딸' 170㎝ 최준희, 80㎏→49㎏ 비교…과거 특수 분장? 대변신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