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4년 만에 투자금 20배 불린 위메이드, 장 초반 5% 넘게 상승

김효선 기자 2022. 7. 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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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위메이드(112040)의 주가가 5% 넘게 오르며 강세다.

위메이드가 보유했던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며 10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얻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위메이드는 카카오게임즈에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주식 2만2209주를 1187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2018년 50억원을 투자해 라이온하트 주식 5만2578주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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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위메이드(112040)의 주가가 5% 넘게 오르며 강세다. 위메이드가 보유했던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며 10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얻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 제공) ⓒ 뉴스1

1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5.20% 상승한 6만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주가는 6만1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위메이드는 카카오게임즈에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주식 2만2209주를 1187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목적은 공동매도권 행사를 통한 투자자금 회수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2018년 50억원을 투자해 라이온하트 주식 5만2578주를 확보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매각을 통해 약 4년 만에 투자금의 20배가 넘는 금액을 회수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위메이드의 라이온하트 지분은 7.22%에서 4.23%로 줄어들게 됐다. 남은 지분까지 고려하면 투자 수익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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