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조 알윈, 약혼했다! "5년 열애 결실"[해외이슈]

2022. 7. 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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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2)와 영국배우 조 알윈(31)이 약혼했다.

영국의 ‘더 선’은 6월 30일(현지시간) “이들은 가족과 신뢰하는 아주 오래된 친구들에게 약혼 사실을 알렸다”면서 “모든 사람들은 비밀을 지킬 것을 맹세했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는 스위프트가 그녀의 “아름다운 반지”를 개인적으로만 착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시 말하지만, 소수의 사람들만이 결혼식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고 테일러는 그녀의 팀원들 중 일부에게 약혼에 대해 이야기조차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그들의 사랑이 가능한 한 카메라로부터 멀리 떨어지기를 원한다. 이건 그들을 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5년 동안 열애하면서 카메라에 포착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다.

지난 4월, 조 알윈은 WSJ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스위프트에게 비밀리에 청혼했다고 주장하는 루머에 해명했다.

그는 "만약 내가 약혼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1파운드를 가졌다면, 나는 많은 파운드 동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 대답이 "예"라면, 저는 말하지 않을 것이고, 만약 "아니오"라면, 저는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약혼을 했든 안했든,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스위프트와 알윈은 2017년 첫 커플이 된 이후 비밀스러운 사생활로 악명이 높지만, 약혼에 대한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1월, 스위프트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미스 아메리카나’에서 왼손 약지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해 약혼설에 불을 지폈다.

스위프트는 2021년 그래미 시상식 수상 연설에서 알윈에게 "내가 작곡하는 모든 곡을 연주하는 첫 번째 사람 조"라며 감사를 표한 뒤 "팬데믹 기간 중에 당신과 함께 곡을 쓰는 것이 가장 즐거웠다"고 말했다.

2020년 11월, 스위프트는 폴 매카트니 못지않게 대중 앞에서 삶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력에 대해 "지금 나와 있는 관계에서, 나는 확실히 내 삶을 타블로이드 신문에 논평할 줄거리보다는 실생활처럼 느끼게 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는 그동안 수많은 스타와 염문을 뿌렸다.

조 조나스(2008년), 루카스 틸(2009년), 테일러 로트너(2009년), 존 메이어(2009년), 코리 몬테이스(2010년), 제이크 질렌할(2010년), 코너 케네디(2012년), 해리 스타일스(2015년), 캘빈 해리스(2015년)에 이어 2016년에는 ‘로키’ 톰 히들스턴과 사귀었다.

조 알윈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오래 사귄 애인이다. 그는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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