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 "미래에셋 25주년..성장 스토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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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미래에셋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어려운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고객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별도의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로나마 마음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에셋의 탄탄한 성장 기반을 인재에서 찾았다.
박 회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고객동맹을 실천하고 있는 전세계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의 성장 스토리는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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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1일 미래에셋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최근 증시 상황을 고려해 성대한 기념행사 대신 임직원에게 전하는 글로 고마움을 전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어려운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고객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별도의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로나마 마음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은 1997년 미래에셋벤처캐피탈로 시작해 1998년에는 국내 최초 전문 자산운용회사 미래에셋투자자문을, 1999년에는 미래에셋증권을 설립했다. 2003년에는 국내 최초 해외 운용법인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설립해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장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등의 자기자본 합계는 17조3000억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간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룹 내 고객자산 합계는 771조7000억원, 연금자산 합계 51조9000억원 등이다.
그는 미래에셋의 탄탄한 성장 기반을 인재에서 찾았다. 박현주 회장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라는 경영이념처럼 우린 인재를 중시하는 조직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고 평가했다.
현재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영국, 미국 같은 선진자본시장까지 국내외 15개 지역에 1만2451명이 미래에셋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박 회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고객동맹을 실천하고 있는 전세계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의 성장 스토리는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에셋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자”고 덧붙였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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