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06년 이전 '가슴 성형' 위험"..美 의사의 충격 경고

양윤우 기자 2022. 7. 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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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성형외과 의사가 2006년 이전에 가슴성형을 한 사람이 보형물을 10년 이상 갖고 있으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지난 4월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니콜 카스텔리제 성형외과 의사는 자신의 틱톡을 통해 35년 이상 돼 파열된 가슴 보형물 영상을 올렸다.

카스텔리제 의사는 "우리 몸은 반흔 조직층으로 벽을 세워 보형물 속 실리콘이 나오려는 걸 막는다고 한다"며 "이에 실리콘은 바로 흘러나오진 않지만 즉시 보형물 제거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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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성형외과 의사가 공유한 영상 /사진=니콜 카스텔리제 틱톡 영상

미국의 한 성형외과 의사가 2006년 이전에 가슴성형을 한 사람이 보형물을 10년 이상 갖고 있으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지난 4월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니콜 카스텔리제 성형외과 의사는 자신의 틱톡을 통해 35년 이상 돼 파열된 가슴 보형물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48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외신 데일리메일과 더선 등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 속 카스텔리제 의사는 보형물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들어 올렸다. 파열된 보형물 구멍 사이로 끈적끈적한 실리콘이 새어 나온다.

이 보형물을 몸에 넣었던 환자는 카스텔리제 의사를 찾아가기 전 유방암 검진을 받다가 보형물 하나가 파열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해진다.

카스텔리제 의사는 "우리 몸은 반흔 조직층으로 벽을 세워 보형물 속 실리콘이 나오려는 걸 막는다고 한다"며 "이에 실리콘은 바로 흘러나오진 않지만 즉시 보형물 제거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980년대에 가슴 성형을 받은 환자의 보형물이 35년 이상 돼 굳고 석회화됐다.이 환자는 1990년대에 의사를 찾아갔지만, 당시 의사는 보형물을 계속 넣어놔도 괜찮다고 말했다"며 "환자가 최선의 의학적 조언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환자의 요청과 보형 제거에 따른 높은 만족도로 가슴 보형물을 제거하려는 환자가 점점 더 많이 나오고 있다"며 "제거 수술을 많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6년 이전 이식한 보형물은 10년 이상 갖고 있으면 안 된다"며 "MRI 검사를 통해 문제가 있으면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성형외과 의사가 공유한 영상 /사진=니콜 카스텔리제 틱톡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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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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