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닷새만에 '사자'..코스피, 2350선 회복세로 출발

김인경 2022. 7. 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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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하반기 첫날 거래를 상승세로 시작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6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92포인트(0.90%) 오른 2352.88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2% 하락한 3만775.4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8% 내린 3785.38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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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4거래일 연속 순매도 나섰지만
기관·개인 순매수에 0.90% 상승세
물가정점론 속 원·달러도 전날보다 8.4원 내려 개장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하반기 첫날 거래를 상승세로 시작하고 있다. 지수는 2350선을 넘어서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6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92포인트(0.90%) 오른 2352.8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651억원을 팔고 있다. 하지만 기관이 닷새만에 매수에 나서며 29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개인도 81억원 사들이며 4거래일 연속 ‘사자’ 중이다. 미국 물가 정점론이 부각하며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290.0원에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2% 하락한 3만775.4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8% 내린 3785.3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3% 떨어진 1만1028.74를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66% 내렸다.

특히 개장 전 나온 물가 지표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했다. 월가 예상치(6.4%)는 소폭 하회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올해 2월 근원 물가가 5.3% 뛴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점을 주목하는 기류가 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도 여전하다.

대형주가 0.70%, 중형주와 소형주가 0.95%, 0.30%씩 강세다.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 기계, 철강금속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200원(0.35%) 오르며 5만72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48% 하락하며 36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도 0.66%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우(005935) NAVER(035420) 현대차(005380) 등은 소폭 강세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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