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스트칩,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대비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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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39627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넥스트칩은 시초가(1만7150원원)보다 800원(4.96%) 상승한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트칩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했다.
넥스트칩이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낸 것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의 성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게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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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넥스트칩은 시초가(1만7150원원)보다 800원(4.96%) 상승한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6%대까지 올랐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31.9% 오른 1만7150원에 형성됐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36.9%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넥스트칩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했다. 지난달 16~17일 실시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을 넘어선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도 1623대 1을 기록했다. 일반청약 경쟁률도 1727대 1로 집계됐으며, 증거금으로는 약 7조3000억원이 모였다.
넥스트칩이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낸 것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의 성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게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넥스트칩은 지난 2019년 1월 앤씨앤(092600)의 오토모티브 사업부문의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차량용 반도체 개발 업체다. 차량용 지능형 카메라에 들어가는 영상신호 처리 묘듈 ‘ISP’를 비롯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자율주행(AD) 등에 요구되는 영상인식 시스템 반도체(Soc) 등을 제조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차량 1대에 장착되는 카메라가 24개로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면서 넥스트칩의 제품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넥스트칩은 인공지능 기반의 차량용 영상신호처리와 영상인식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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