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도시를 떠나 산촌 작은 학교로' 산골생태유학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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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학생들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산촌의 작은 학교로 유학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은 오는 7월 5일까지 2학기 산골생태유학생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유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학교에서 6개월간 정규 학교 교육프로그램과 주말 생태탐방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인제군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5학년이라면 산골생태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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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도시 학생들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산촌의 작은 학교로 유학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은 오는 7월 5일까지 2학기 산골생태유학생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강원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도비 4억 9000만 원이 투입된다.
산골생태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6개월 동안 다양한 생태교육과 1대1 맞춤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원어민으로부터 영어 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1인 1악기 교육, 생존 수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이 진행되는 곳은 달빛소리마을 월학초등학교, 백담마을 용대초등학교, 설피마을 기린초등학교 진동분교 등 총 3곳이다. 유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학교에서 6개월간 정규 학교 교육프로그램과 주말 생태탐방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유학기간은 한 차례(6개월)에 한해 연장도 가능하다.
인제군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5학년이라면 산골생태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6개월간 전학을 왔다가, 다시 원적교(유학 전 다니던 학교)로 돌아가는 형태이다.
유학생들은 자신의 여건에 따라 학생이 농가 가족과 생활하는 농가형, 가족과 함께 이주하는 가족형, 마을 시설을 이용한 센터형 등 3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올해 2학기는 숙소 사정에 의해 가족형으로만 운영된다.
유학생들에게는 유학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형, 센터형으로 참여하는 유학생은 1인당 월 30만원의 유학비가 지원된다.
가족형으로 참여하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유학비 지원 규모가 달라지는데, 자녀수 1명이라면 1가구당 30만원, 2명은 40만원, 3명은 50만원의 유학비가 지원된다.
산골생태유학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경우, 자세한 내용에 대해 산골생태유학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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