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동갑은 가까운 사이, 우리는 나이 같다.. 난 9월에 5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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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자리에 가면 주변에서 많은 조언이 있기 마련이지만,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의 생각과 의지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라(Just be yourself)."
△"여성들이 150년 동안 이룩해온 진전이 지워지게 됐다. 여성들이 죽어 나가게 될 것이다."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KDI 원장으로 앉아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김철민 의원이 '같은 호남 출신인데 같은 편 아니냐. 어린 조카 생각해서 월북 인정하고 보상받으라'라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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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말말말
▷“한국에서 동갑은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가 된다. 우리는 나이가 같다. 나는 9월에 50살이 된다.”
―김건희 여사, 6월 28일(현지시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중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를 만나 나눈 대화
△“높은 자리에 가면 주변에서 많은 조언이 있기 마련이지만,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의 생각과 의지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라(Just be yourself).”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 6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에게
△“재킷을 입을까요? 아니면 벗을까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6월 26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평소 ‘탈의’를 즐기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조롱하며
△“여성들이 150년 동안 이룩해온 진전이 지워지게 됐다. 여성들이 죽어 나가게 될 것이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 6월 28일 미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이어 피임 금지 판결 가능성을 우려하며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KDI 원장으로 앉아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한덕수 국무총리, 6월 28일 세종 총리공관에서 진행된 취임 1개월 기념 기자단 만찬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관련해
△“아버지처럼 자랑스럽고 나라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멋진 군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 조천형 상사 딸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군의 길을 걷고 있는 조시은 씨, 6월 29일 경기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20주년 승전 기념식’ 참석에 앞서 문화일보와 전화 통화에서
△“영부인의 패션은 국격이다. 김 여사 아주 멋있더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6월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 내외가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한 것에 대해
△“김철민 의원이 ‘같은 호남 출신인데 같은 편 아니냐. 어린 조카 생각해서 월북 인정하고 보상받으라’라고 설득했다.”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의 총격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의 친형 이래진 씨, 6월 29일 과거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보상 회유를 시도했다고 주장하며
△“현대판 주거 신분제를 해소하고, 끊어진 주거 사다리를 회복하겠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6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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