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 中아시안컵 포기취소요청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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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예정대로 치러달라는 부탁을 무시했다는 현지 유력 언론 보도가 나왔다.
"아시안컵은 축구 발전과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다. '향긋한 과자'인 것이 당연하다"고 본 '펑황웨이스쯔쉰타이'는 "AFC는 2023 아시안컵 유치 신청이 하나둘 들어오자 미소를 짓고 있다. 중국은 축구경기장 신축·개선에 많은 돈을 쓰고도 개최국으로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됐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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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예정대로 치러달라는 부탁을 무시했다는 현지 유력 언론 보도가 나왔다. 2달 전 중국은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겠다며 대회 개최권을 반납했다.
1일 홍콩 ‘펑황웨이스쯔쉰타이’는 “중국이 아시안컵 진행을 포기하자 AFC는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 했다. 대체 개최 신청접수 일정을 5월31일 공지하면서도 중국축구협회가 마음을 바꾸길 희망하며 설득했다”고 전했다.
‘펑황웨이스쯔쉰타이’는 중국 본토와 마카오·홍콩 특별행정구, 대만까지 중화권 모든 지역에 방송하는 24시간 뉴스전문채널이다. “AFC는 중국의 시설과 국제대회 주최 경험에 매우 큰 신뢰를 보내왔다. 그러나 중국축구협회는 (2023 아시안컵 개최 취소를 번복해달라는 요청에)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며 설명했다.
일본 ‘레코드 차이나’는 “AFC가 6월이 끝나기 전에 대체할 국가를 찾지 못하면 중국은 못 이기는 척 2023 아시안컵 개최권을 다시 받을 수 있다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가 유치의향서를 공식 제출하는 등 ‘향긋한 과자’를 차지하길 원하는 나라들이 나오고 있다.
‘펑황웨이스쯔쉰타이’는 “이제 중국에서 2023 아시안컵이 열릴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의심할 여지가 없는 부정적인 소식이다. 중국축구협회는 상황을 잘못 판단하여 기회를 놓친 것에 아쉬워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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