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마감..S&P500지수 상반기 20%가량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88포인트(0.82%) 하락한 3만775.43으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번 분기에 11%가량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6%, 22%가량 떨어졌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분기에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88포인트(0.82%) 하락한 3만775.4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45포인트(0.88%) 밀린 3785.38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9.16포인트(1.33%) 떨어진 1만1028.74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분기에 11%가량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6%, 22%가량 떨어졌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분기에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특히 S&P500지수는 상반기에 20%가량 하락해 1970년 이후 최악의 상반기를 기록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 등 경제 지표와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S&P500 지수 내 유틸리티, 산업, 부동산 관련주만이 오르고, 에너지, 통신, 임의소비재, 기술, 자재(소재), 금융 관련주 등은 하락했다.
약국 체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의 주가는 회사가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전망치를 낮은 한 자릿수로 유지했다는 소식에 7% 이상 하락했다.
크루즈선사의 주가는 앞서 모건스탠리가 카니발의 목표가를 하향한 이후 또다시 떨어졌다.
카니발의 주가는 2% 이상 하락했고,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와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의 주가도 모두 3% 이상 하락했다.
병원과 건강센터 등을 소유한 유니버셜 헬스 서비스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돈 실적 발표에 6% 이상 하락했다.
고급 가구업체 RH의 주가는 회사가 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시장 둔화로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10%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3.2%로 전일의 87.3%에서 하락했다. 1주일 전에는 93.3%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5포인트(1.95%) 오른 28.71을 기록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콧대 높던 춘천 레고랜드, 결국 주차요금 인하 결정
- 김건희 나토패션에 김부선·황교익 저격 vs 박지원 옹호
- 윤석열 정부 첫 부동산 투기지역 심의...강원 '비규제지역' 유지
- '성상납 의혹' 기업대표 "이준석이 박근혜 만나게 해주겠다 해"
- 군장병 하루 급식비 2000원 올려 1만3000원… 한끼 4330원꼴
- 바디텍메드, 원숭이두창 PCR 분자진단키트 개발 완료
- 여종업원들 목줄에 동물 사료까지 먹인 성매매 업주 자매 구속
- [영상] 몽골 초원도 아니고…강릉 안목해변 백사장 말 달리는 의문의 남자
- [영상] 춘천 이어 런던까지 '손흥민 벽화' 왜 그려졌나
- “자식같은 반려견 코코를 찾아주세요” 사례비 1천만원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