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2' 굳건한 1위..'헤어질 결심' 흥행 적신호[MK박스오피스]

한현정 2022. 7.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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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탑건:매버릭'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과의 격차를 벌이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헤어질 결심'은 관객수가 개봉 첫 날 대비 40% 이상 감소해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개봉 첫날(11만 4590명) 보다 뚝 떨어진 6만 3133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18만 7940명이다.

영화는 같은 날 3만 7749명이 찾아 누적관객수 242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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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탑건2` 공식 포스터. 사진|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톰 크루즈의 '탑건:매버릭'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과의 격차를 벌이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헤어질 결심'은 관객수가 개봉 첫 날 대비 40% 이상 감소해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매버릭'은 전날 14만 6237명을 동원해 개봉 9일차에도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18만 3874명이다. 주말 300만 돌파를 노린다.

박찬욱 감독이 영화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헤어질 결심'은 칸 후광에도 이틀째 2위에 랭킹됐다. 개봉 첫날(11만 4590명) 보다 뚝 떨어진 6만 3133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18만 7940명이다. 박 감독은 이 영화로 칸 감독상을 거머쥐며 국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현실은 쉽지 않아 보인다.

3위는 '마녀2'가 차지했다. 영화는 같은 날 3만 7749명이 찾아 누적관객수 242만명을 기록했다. 4위 '범죄도시2'는 3만 5161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약 1221만명을 기록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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