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소강상태.. 전국 호우특보 경계→관심 하향 조정

김건호 2022. 7. 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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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1일 오전 3시를 기해 위기 경보도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다.

또 호우 대응을 위해 설치한 행정안전부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도 해제됐다.

앞서 행안부는 호우 대응을 위해 지난달 28일 오후 8시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표되자 30일 오전12시 30분을 기해 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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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1일 오전 3시를 기해 위기 경보도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다. 또 호우 대응을 위해 설치한 행정안전부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도 해제됐다.

앞서 행안부는 호우 대응을 위해 지난달 28일 오후 8시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표되자 30일 오전12시 30분을 기해 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한 바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지난 28일부터 현재까지 사망 2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충남 공주의 한 주택에서 90대 노인이 무너진 지붕 더미에 깔려 숨졌으며, 경기 용인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폭우로 생긴 물웅덩이에 빠져 사망했다.

또 건물·차량 침수 195건, 주택지붕·담장 붕괴 9건의 피해가 있었다. 또 도로침수는 161건, 수목 전도는 67건, 토사유출 35건, 교량·제방 등 유실 3건, 지반침하 1건이 발생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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