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지고 도로·주택 침수 등 인천지역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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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보행통로를 막는가 하면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비 피해 접수 건수는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6건, 안전조치 9건 등이다.
이날 오전 5시 08분께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에서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면서 보행통로를 막아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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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지역에서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보행통로를 막는가 하면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비 피해 접수 건수는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6건, 안전조치 9건 등이다.
이날 오전 5시 08분께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에서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면서 보행통로를 막아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 이날 오전 1시 39분께 서구 왕길동 한 도로에서 침수 지역에 진입한 차량이 고립됐다.
전날 오후 10시 11분께 인천 연수구 연수동 보행 중 지반침하로 40대 남성이 넘어져 허리와 다리를 다쳤다. 이 남성은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8시 21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한 빌라 지하가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전날 오후 모두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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