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 3위' U16 여자농구 이상훈 감독 "월드컵서도 변칙 수비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친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농구 대표팀 이상훈 감독이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국은 6월30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2 FIBA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3위 결정전에서 뉴질랜드에 78-59로 이겼다.
한국은 이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FIBA U17 여자농구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친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농구 대표팀 이상훈 감독이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국은 6월30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2 FIBA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3위 결정전에서 뉴질랜드에 78-59로 이겼다.
결승 문턱에서 호주에 져 3·4위전으로 향한 한국은 준결승에서 뉴질랜드를 큰 점수 차로 꺾으며 대회를 기분 좋게 마쳤다.
한국은 이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FIBA U17 여자농구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뉴질랜드와의 경기를 마친 이상훈 감독은 "기분이 정말 좋다. 선수들이 감독을 믿어줘서 고맙다. 나 역시 선수들이 잘해줄 것으로 믿었다"고 운을 뗐다.
이 감독은 "대회 내내 변칙 수비를 준비했는데 잘 됐다. 공격에서는 김솔(화봉고)의 3점슛이 잘 먹힌 게 주효했다"며 "대회를 길게 봤다. 예선보다는 4강에 들어 월드컵 출전권을 따고 그 이후가 진짜 승부라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힘든 가운데서 잘 따라와줬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이달 헝가리에서 열리는 U17 여자농구 월드컵과 관련해 "상대가 모두 우리보다 강하기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승리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 대회와 같이 변칙적인 수비로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단독]장성규, 청담 65억 꼬마빌딩 상투?…3년 만에 100억 건물주로
- "비행기서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
- 남→여 성전환 러 정치인, 다시 남자로…"내 정체성 깨달아"
- 허니문 떠난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행복 미소…달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