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김건희 여사, 수행원 누구인지 밝혀야.."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용태 / 국민의힘 최고위원,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장경태 의원님, 제가 저희 출연하시는 분들 다른 방송에서 무슨 얘기하시는지 이것도 꼼꼼하게 챙겨보고 있는데 다른 방송 봤더니 라디오에서 그런 말씀하셨어요.
김건희 여사 순방에 동행을 했는데 해외 순방 수행원이 누구신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거 밝혀야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장경태]
사실 청와대 경호처나 청와대 행정관보다 코바나콘텐츠 직원이 더 세다, 이런 얘기도 항간에 있는데요. 어찌됐든 얼마전에 김정숙 여사님을 뵐 때도 코바나콘텐츠 직원이 동행해서 문제가 된 바가 있습니다.
현재 제2부속실이 없는 상태에서 유럽 순방 그리고 여러 가지 스페인 국왕 만찬, 어떤 분과 지금 순방을 가셨는지, 또 수행원이 누구인지 좀 밝혀주셨으면 좋겠는데요.
거기에 대해서 대부분 다 말씀 못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과연 김건희 여사님의...저는 그냥 수행원을 두지 말라가 아니라 공식적 일정으로 친구를 만나도 제2부속실은 다 기록을 합니다. 설마 기록을 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제발 좀 제대로 정식 절차를 밟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만약에 제1부속실에서 관리를 했다면 여기는 대통령 일저울 관리하는 곳 아니냐, 이런 지적도 같이 해 주신 것 같은데요.
[김용태]
저는 그건 형식에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제1부속실에서 얼마든지 평시 업무를 하다가 여사께서 활동할 때 제1부속실 그런 직원분들이 여사 활동을 할 때만 지원하는 방안도 저는 형식에 대한 것이니까 적절하다고 생각되고요.
다만 장경태 의원님께서 제2부속실을 안 두는 것이 기록에 남기지 않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셨는데요. 제1부속실에서 하든 대통령실에서 누가 하든 다 여사를 지원하는 것은 기록에 남으니까요. 그런 것은 너무 과도하게 추측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제2부속실이 생길까, 저도 궁금하거든요. 진행 상황을 지켜보기로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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