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줄사표'에 예상 못한 빈자리..검찰 중간간부 추가 전보인사

정혜민 기자 2022. 7. 1.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차장·부장검사급) 추가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중간간부 인사 이후 검사들의 사표가 이어지며 공석이 다수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검사 14명의 추가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사의를 밝힌 박상진 고양지청장, 양중진 수원지검 1차장검사, 조재빈 인천지검 1차장검사, 이동수 의정부지검 차장, 최우균 고양지청 공판부장, 홍성준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등 6명은 의원면직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여조부장 구미옥, 대구지검 형사1부장 조홍용
배성훈·고진원·이혜은·류국량·이선혁 등 의원면직 진행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게양대에 걸린 검찰 깃발.2022.6.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차장·부장검사급) 추가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중간간부 인사 이후 검사들의 사표가 이어지며 공석이 다수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검사 14명의 추가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은 4일자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에는 구미옥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사법연수원 34기), 부천지청 인권보호관에는 김원호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32기), 청주지검 인권보호관에는 정재훈 서울중앙지검 부장(31기)이 전보됐다.

대구지검 형사1부장에는 조홍용 천안지청 형사1부장(32기), 대구서부지청 인권보호관에는 신지선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장(32기), 부산지검 인권보호관에는 이영규 서울중앙지검 부부장(32기), 창원지검 형사1부장에는 임종필 부산동부지청 인권보호관(32기), 제주지검 인권보호관에는 김선문 안양지청 형사1부장(32기)이 새로 보임됐다.

법무부는 "6월28일자 인사 후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사의를 밝힌 배성훈 대검찰청 형사1과장, 고진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이혜은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 류국량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장, 이선혁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임대혁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장은 소속 청을 옮겨 의원면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서 사의를 밝힌 박상진 고양지청장, 양중진 수원지검 1차장검사, 조재빈 인천지검 1차장검사, 이동수 의정부지검 차장, 최우균 고양지청 공판부장, 홍성준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등 6명은 의원면직됐다.

heming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