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호실적·강력한 주주환원으로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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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KT에 대해 호실적과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상승으로 귀결됐다고 평가했다.
KT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투자자는 가한 매도세에도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25거래일 연속으로 KT를 순매수했다"며 "상반기 마감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 시초가 대비 약 19.1%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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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1일 KT에 대해 호실적과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상승으로 귀결됐다고 평가했다. 6월 30일 종가는 3만6450원으로 목표주가는 5만2000원이다.
김회재 연구원은 "KT 주가는 2021년 대비 29% 상승했다. 배당락 전 기준으로는 37% 늘었다. 업종내 상승률 1위 및 지수 대비 4% 상승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2020~2025년 연평균 13%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주주환원도 포인트다. 별도 당기순이익의 50% 배당 정책 유지 및 2020년 자사주 3000억원을 취득했다.
그는 "KT는 임직원 대상 우리사주 취득 지원을 추진한다. 우리사주 취득 임직원에게 KT가 15%를 무상으로 추가 지급한다. 2020년 자사주 취득 3000억원을 시행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효과 발생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2010년 이후 분기 기준 최고 이익이다. 2분기에 발생한 주식 보상 관련 일회성 인건비를 제외하면, 1분기에 발생한 부동산 매각 관련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5500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KT는 올해 상반기 코스피, 코스닥 상장 종목 중 외국인, 기관 모두 순매수 10위권 내 든 종목으로 KT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투자자는 가한 매도세에도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25거래일 연속으로 KT를 순매수했다"며 "상반기 마감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 시초가 대비 약 19.1%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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