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언드래프티 신화' 루 도트, OKC와 5년 8750만달러 재계약

서호민 2022. 7. 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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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가 도트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루겐츠 도트와 5년 875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도트는 2019-2020시즌 오클라호마시티에 합류했다.

이번 계약으로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조시 기디와 함께 선발로 나설 옵션으로 도트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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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도트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루겐츠 도트와 5년 875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도트는 2019-2020시즌 오클라호마시티에 합류했다. 언드래프티 출신이지만 뛰어난 수비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지난 시즌,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주축 멤버로 도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어필하고 있다.

도트는 지난 시즌 51경기에 나와 평균 17.2점 4.2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왼쪽 어깨 부상 여파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단 1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공격적인 재능을 만개하며 수비만 잘하는 반쪽 짜리 선수라는 이미지를 지워냈다.

이번 계약으로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조시 기디와 함께 선발로 나설 옵션으로 도트를 낙점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제 2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라 불리는 특급 신인 쳇 홈그렌까지 가세하는 만큼 알렉산더, 기디, 도트로 이어지는 3인방이 꾸준히 활약을 이어간다면 플레이오프권 경쟁도 충분히 가능한 오클라호마시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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