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주니어핸드볼, 폴란드에 석패..19·20위 결정전으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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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이 폴란드에 석패했다.
한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라스코의 트리릴리예 체육관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2022 프레지던트컵 17~20위 결정전에서 26-28, 2점 차로 졌다.
프레지던트컵에선 2연승을 달리며 대회 내 상위권인 17~20위 결정전까지 올라왔으나, 폴란드를 상대로는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19·20위 결정전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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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 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이 폴란드에 석패했다.
한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라스코의 트리릴리예 체육관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2022 프레지던트컵 17~20위 결정전에서 26-28, 2점 차로 졌다.
대표팀은 앞선 2022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D조 3위(1승2패)에 머물면서 16강 진출에 실패, 하위리그 순위결정전(17위~32위)인 프레지던트컵으로 밀려났다.
프레지던트컵에선 2연승을 달리며 대회 내 상위권인 17~20위 결정전까지 올라왔으나, 폴란드를 상대로는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19·20위 결정전으로 떨어졌다.
한국은 지은혜(부산시설공단)와 최한솔(서울시청)의 득점 등을 앞세워 16-13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후반 10분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연속 5실점하는 등 폴란드의 막판 공세에 밀려 역전패했다.
한국은 1일 오후 7시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19·20위 결정전이자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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