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클리블랜드서 우완불펜 이안 지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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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지보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1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크리블랜드 가디언스로부터 우완투수 이안 지보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9일 클리블랜드에서 DFA(Designatde for assignment, 지명할당)된 지보는 다저스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한편 지보를 영입한 다저스는 다니엘 허드슨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서 60일짜리 IL로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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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지보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1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크리블랜드 가디언스로부터 우완투수 이안 지보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이날 웨이버 클레임으로 지보를 품었다. 지난 6월 29일 클리블랜드에서 DFA(Designatde for assignment, 지명할당)된 지보는 다저스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1993년생 우완 지보는 2015년 신인드래프트 11라운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됐고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보는 탬파베이에서 단 한 경기만에 DFA 됐고 트레이드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2020시즌까지 텍사스에서 뛴 지보는 웨이버 클레임으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고 미네소타에서 2021시즌을 보낸 뒤 방출됐다. 올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지난 28일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해 한 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DFA됐다.
지보는 빅리그 4시즌 통산 28경기에 등판해 34.2이닝을 투구했고 1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탬파베이와 텍사스에서 2년 동안 24경기 평균자책점 6.08로 부진했지만 미네소타와 클리블랜드에서는 4경기 평균자책점 2.25로 전보다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 역시 최근의 모습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보를 영입한 다저스는 다니엘 허드슨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서 60일짜리 IL로 이동시켰다.(자료사진=이안 지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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