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40대 남성 실종..중산교 인근 이틀째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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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112에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중산교 교량 위에 우산과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 등은 주변 탐문을 벌여 우산과 신발의 주인이 A씨(43)라는 사실을 특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교량 아래로 떨어져 물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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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진천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112에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중산교 교량 위에 우산과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 등은 주변 탐문을 벌여 우산과 신발의 주인이 A씨(43)라는 사실을 특정했다.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중산교 방향으로 지나가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교량 아래로 떨어져 물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산교 아래로는 미호천이 흐른다. A씨가 실종된 당일 해당 지역에는 60㎜ 이상 비가 내려 급류가 형성된 상태였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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