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英총리, 아던 뉴질랜드총리 초청 런던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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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를 런던으로 초청해 7월 1일 (현지시간) 안보문제와 양국간 관계 강화를 논의하는 정상회담을 한다고 AP통신과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영국 총리실은 존슨 총리와 아던 총리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안보 문제에 대한 대책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한다고 발표했다.
존슨 총리는 회담에 앞서 " 영국과 뉴질랜드 사이의 우호적 관계는 두 나라의 안전과 번영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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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드리드 나토정상회의 마친 뒤 1일 회동
인-태 안보문제와 양국간 무역증진 논의 예정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를 런던으로 초청해 7월 1일 (현지시간) 안보문제와 양국간 관계 강화를 논의하는 정상회담을 한다고 AP통신과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두 정상이 이번 주에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에 이뤄졌다.
영국 총리실은 존슨 총리와 아던 총리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안보 문제에 대한 대책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또 온라인 허위정보의 단속 문제, 양국간 무역 증진, 두 나라의 공동 과학연구의 확대에도 합의할 예정이다.
존슨 총리는 회담에 앞서 " 영국과 뉴질랜드 사이의 우호적 관계는 두 나라의 안전과 번영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전과 각국의 주권을 해치는 새로운 위협과 더욱 커지는 안보 불안에 대해 함께 나란히 서서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과 뉴질랜드는 올 해 2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영국이 2021년 말에 호주와 체결한 협정과 비슷한 내용이다.
존슨 총리는 새로운 협정으로 모든 수출품의 금지 품목과 관세를 없애고 영국 기업들이 자유롭게 여행과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국 농민들은 수입 농축산물에 대한 관세를 없애는 것은 쇠고기, 양고기, 우유 생산 농민들에게 불리한 불공평한 경쟁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반대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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